감 독 : 양백견 슬픈 사랑 이야기 | |||||
출시 : 1996년 6월 장르 : 액션 감독 : 양백견 출연 : 곽부성, 이약동, 홍금보 가족 모두가 학문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보이는 집안에서 태어난 켄(곽부성)은 고등학생이었을 때 불의의 싸움에 휘말려 체포되어 전과를 얻게 되고, 결국 캐나다로 떠나는 가족의 이민에 함께하지 못하고 혼자 남게 된다. 가족들이 떠나기 전날 밤 열린 환송회에서 켄은 매력적인 여대생 글로리아(이약단)에게 첫눈에 끌린다. 밝고 외향적인 그녀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에 사로잡힌 켄은 약속한다. 지금부터 너를 위해 살겠다고... 켄은 글로리아를 위해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킥복싱에 도전한다. 前 아시아 챔피언이었던 타이슨은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에게 강훈련을 시킨다. 타이슨의 엄격한 훈련아래, 켄은 드디어 아시아챔피언전을 갖게 되지만, 상대는 다름아닌 글로리아의 오빠 열가였다. 이에 켄은 주저하지만 글로리아의 격려로 시합을 갖게한다. 결전의 날, 켄은 최선을 다하지만 열가에게 고전하고 만다. 매니저인 타이슨마저 경기를 끝낼 것을 종용하지만, 고집을 부리던 켄은 눈물이 뒤범벅이 된 글로리아의 얼굴을 보고 마지막 힘을 다해 펀치를 날린다. 열가가 죽었음을 알게 되고, 그 충격으로 글로리아는 켄을 떠난다. 삶의 목표였던 글로리아를 잃은 켄은 도심의 지하 불법도박 킥복싱장에서 일자리를 구해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주먹을 날린다. 자신의 몸을 혹사하는 켄은 마치 싸움에 미친 기계와도 같은 모습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낸다. 켄과 헤어진 뒤에야 자신이 얼마나 켄을 사랑했던가를 알게 된 글로리아는 켄과 재회하게 된다. 새로운 삶을 시작한 두사람은 잠시 가장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곧 켄이 무리한 경기로 인해 뇌가 회복될 수 없을 만큼 손상되어 6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켄은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에 글로리아를 떠나기 위해 타이슨을 찾아가 아시아 킥복싱 챔피언전을 주선해 달라고 부탁한다. 죽음의 문턱에 선 켄은 가장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경기에 나선다.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켄. 결국 마지막 몇초를 남겨놓고 켄은 챔피언을 때려 눕히지만, 관객들의 환호속에 글로리아의 눈빛을 가슴에 담으며 쓰러져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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